[1/2]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일요일
아침 9시 넘어 느지막히 일어나고, 아점으로 아이들과 햄버거를 하나 먹고, 저녁 요리 재료를 구매하고 나서 이발을 하고 들어왔다. 조금 멍때리다가 열심히 플스 2시간정도를 하고나서, 아들녀석과 축구 좀 하고, 저녁요리를 하고 식사를 했으며, 1박 2일을 보고 난 다음 한시간 정도 책을 읽은 하루였다. 아주 편안하고 편히 쉬는 일요일의 풍경이지만, 마음 한켠에 아주 크게 내일 오후에 있는 일정에 신경을 쓰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을 하고 있었다. 내일 오후시간을 기점으로 모든게 시작될 것이기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 그래도 어쩌하나.. 해결하고 풀어가야할 일인데, 마음 단단히 먹고 내일 오후 시간을 보내야한다.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수긍하고, 대응해야 한다. 잘할수 있지..
202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