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훠궈야 - 판교
거의 8년 정도는 중국을 매달 출장 갔던 것 같다. 정말 자주갈때는 3일에 한번씩 갔던 적도 있고, 자주 다닌 만큼 중국 음식을 많이 접했다. 처음에 중국음식의 향, 기름기, 익숙치 않은 재료로 인해 일종의 편식(?)을 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중국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중국음식을 접하다 보니, 어느순간 중국음식이 정말 맛있어 졌다. 특히, 재료의 맛을 잘 살리는 중국의 요리방법은 '4,000년 역사'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노하우가 있다고 자연스레 인식하고, 인정하게 되었다. 그중에서 사천성에 있는 '청두', '충칭'을 갈때면 어김없이 꼭 먹고 오는 것이 '훠궈'였다. 훠궈를 주문하며 그득히 찬 '마라'와 '고추', 그리고 다양한 재료들.. 소스를 만들어 재료를 '홍탕'에..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