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기획(2) - 사업기획을 위한 기본

사전 준비 사항

 

사업기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확실히 정리가 되어야 하는 내용들이 있다.

​

1) 사업의 정의

- 이 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쉬운 단어와 설명으로 풀이가 되어야 한다.

- 말이 쉽지 누구나 알기 쉽게 서술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 그래서 가장 쉽게 작성하는 방법은 구글과 네이버를 검색해여 쉬운 정의를 가져다 사용하는 것이다.

  네이버나 위키에 나온 정의를 우선 Copy하고 읽어본 다음 조금 더 쉽게 수정하면 된다.

 

2) 시장 현황에 대한 이해

- 시장 현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가지가 반드시 조사되어야 한다.

. 시장규모 및 성장성

. 경쟁현황

. 선두기업의 성공 방식

- 세가지가 없으면 기획서 내용을 작성하기 매우 어려워지고, 설득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 자료는 구글가면 쉽게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국내는 증권사 Report, 해외는 Article을 중심으로

  찾고자 하는 시장에 대한 정보가 산발적으로 나눠져있다.

- 부족하다면 해외 Research기관에서 팔고 있는 Report를 Free 버전으로 일부 받아보는 방법도 있다.

- Free버전에는 상세한 숫자가 들어있지는 않지만, 트렌드와 참여 업체 등 기본적인 내용은 추정

  가능하니 매우 유용하다.

- 경쟁은 사업을 하고자 하는 시장에서의 경쟁 상황이다.

- 이 시장에서 선두기업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이 어떻게 사업을 하고 있으며 어떤 부분에 에너지를

  쏟아가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지 혹은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 혹은 새롭게 창출하는 시장이라면 시장에서 어떤 불만과 요구가 있어 이를 달성하고 사용자를

  만족시켜주냐를 정의함으로써 성공 방정식을 그려볼 수 있다.

 

3) 사업모델

- 사업 모델이 가장 중요하다.

- 사업 모델이라는 것은 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수행할 것이고, 어떻게 팔고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요약한 것이다.

- 사업 모델을 수립한다는 것은 시장에 대한 이해, 경쟁에 대한 이해, 밸류체인, 협력관계, 판매처에 대한

  정보가 모두 수집되고 그것을 기반으로 최적의 매출과 수익을 찾을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 수익모델을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모든 사업의 근간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는 물론

  검증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4) 일정과 로드맵

-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문서화된 타겟이 확실해야 한다.

  두리뭉실한 내용이 아닌 언제까지 얼마의 매출을 달성하고 얼마의 수익을 확보하겠다 라는 명확한

  목표수치를 뜻한다.

- 사업을 시작하면서 몇 개년에 걸쳐, 각 해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수량이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 즉,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사업이 달성할 목표를 그려낸다면 사업 기획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

기타

- 사업성 분석이 들어가면 금상첨화이다.

- 사업모델을 수립했다면 사업성 분석과 로드맵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숫자로 구체화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 다만 사업성 분석은 현재 시점에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으로 고려하여 작성하는 만큼 정확도가 떨어진다.

- 최근 추세를 보면 사업성 분석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고, 누가, 어떻게 사업을 펼치고,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한 관심 영역이다.

- 그래서 사업성 분석은 보고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가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