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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저씨

[서평] NFT 레볼루션

by Biz_Detail_Story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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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의 IT 영역에서 가장 Hot 했던 분야가 바로 'NFT, 메타버스'였다.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공부도 하고, 실제 준비도 검토했기 때문에 이해가 빨랐지만,

NFT에 대해서는 사실 큰 개념만 이해하였지, 상세 내용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었다.

NFT (Non Fungible Token)에 대한 이해를 위해 책을 한권 읽어봤다.

 

NFT 레볼루션 - 성소라, 롤프 회퍼, 스콧 맬러플린 지음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0877668

 

NFT 레볼루션

NFT는 ‘Non-Fungible Token(대체불가 토큰)’의 약자로, 미술, 음악, 게임, 부동산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산들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파일이다. 1:1 맞교환이 가능한 기존

book.naver.com

사실 NFT에 대한 입문서로 적합한 책은 아직 마땅히 있는 것 같지 않다.

목차를 보니 대부분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 베스트 10에 들어있는 책으로 골라봤다.

 

NFT가 차세대 중요한 영역임은 확실하다.

Digital로 구성된 내용은 원작자에 대한 권리 보호가 쉽지 않다. 

무제한 복제가 되기 때문에 원작자 보호를 위해 License 형태로 현재 공급되고 있지만,

이 또한 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단편적인 수단이다.

근본적인 방지를 위한 방법으로 적합한 기술이다.

 

또한 다양한 유/무형 자산에 대한 근원적 저작권 보호 등 순효과도 높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NFT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고, 이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며, 다양한 사례에서

NFT가 적용되는지, 미래 시장의 성장 동력은 무엇인지가 확실치 않다.

NFT의 정의와 기술에 대해서는 설명하였으나, 실제 활용 상황에 대해서는 대부분 미술작품과

연계하여 그들이 미술작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자산화 시켰으며, 얼마의 수익을 거뒀는지에만 집중되어 있다.

 

실제 NFT 세계에서 유명한 작가들과 인터뷰도 있는데, 읽는 사람으로써는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단순 그들의 작품 활동과 방향, NFT에 대한 접근, 인식 등에 대해 80페이지 정도를 할애하였다.

 

결과적으로 큰 도움을 받기 어려운 책이다.

물론 미술/예술 계통 일을 영위하시는 분이라면 NFT가 줄 수 있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떻게하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해가 수월하실 것 같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이책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NFT는 Digital 자산을 선점하고 싶은 자산가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영역이며,

작가들이 저작권을 갖고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만 설명하였다.

 

확실히 초기 시장이기에 기술의 변화, 발전, 미래 Trend에 대한 내용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NFT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한번정도는 가볍게 읽어볼 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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