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선택(3) - 직무의 종류와 특징

3번째 소개 자료입니다.

직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을 기반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을 참조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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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업

- 직무

: 모든 사업체는 본인들의 사업 아이템 혹은 기술, 사업 모델 등을 구매자 /고객에게 제공하고

상응하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이다.

즉, 이러한 회사에서 갖고 있는 역량을 외부로 판매 해야하는 모든 활동이 영업에 해당된다.

그래서 모든 기업에 영업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영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으나, 실제 회사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과 기능이다.

- 필요 역량

: 영업은 실적을 채우고, 실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 다양한 고객과 협업을 해야한다.

또한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회사 내부의 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규정과 프로세스에 맞는 주문을

받아 처리해야 한다.

즉, 원만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은 물론이고, 눈치와 순간 대응력, 숫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실적이 부족할 때는 실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전의식과 목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

- 향후 방향

: 해외영업/내수영업/대리점관리 등등 영업도 여러 형태가 있으나,영업은 기본적으로 외부 업무가 많다.

그래서 영업을 계속 유지하든지, 혹은 기획 등 관리부서로 이동이 가능하다.

외부 고객과 시장의 현황에 대해 이해가 빠르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활용하여 적용가능한 전략기획

혹은 마케팅 부서로 이동 기회가 있다.

- 단점

: 매출 목표에 치우치게 될 경우, 회사 규정을 어기게 될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위험을 감수하거나 이러한 문제점을 알고 진행할 경우, 회사 생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업체들과 과도한 친분은 오히려 영업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7) 마케팅

- 직무

: 영업과 마케팅은 사실 구분이 모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마케팅은 확실히 다른 영역이다. 마케팅은 회사에서 팔 제품/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시장에 대한 이해, 변화 방향을 기반으로 어떻게 팔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상세한 전술을

수립하는 일이다.

즉, 시장에서 제품/서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반응에 따라 어떻게 판매를 할지

방향을 수립하는 업무이다.

- 필요 역량

: 마케팅을 위해서는 제품/서비스를 정확히 분석하고 강점/약점/시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분석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고객의 니즈와 패인포인트를 알아내고 이를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 수 있는 창의력과 실행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 향후 방향

: 마케팅의 기본은 분석과 설계, 그리고 이해이다. 즉 전략 수립과 동일한 맥락을 갖기 때문에,

전략기획 등 관리부서로 이동하면 더욱 탄탄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고, 혹은 본인이 갖고 있는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을 기반으로 영업으로 영역을 확장 할 수 있으며, PR 등 브랜드 빌더로의 역할도

가능하다.

- 단점

: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제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원들과 마찰이 잦다. 전략과 이 전략의 기본이 되는 제품/서비스의 변화 속도는 마케팅 담당들 보다

느리고 변화에 인색하기 때문이다.

B2B 마케팅은 B2C 대비 안정적이지만 빛을 보기도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