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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요리 라이프

[주말요리] 오삼 불고기

by Biz_Detail_Story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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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 요리였다.

 

일요일은 장모님 생신으로 식사가 예정되어 있어, 

토요일 저녁에 후다닥 요리를 진행했다.

 

이번주는 와이프의 요청으로 진행한 '오삼불고기'

실제 오징어 볶음을 요청했는데, 아이들은 제육 볶음을 좋아하는 관계로..

두가지 모두 타협하기 위해 오삼 불고기로 진행했다.

 

사실 한국 사람(성인 기준)이면 누구든지 좋아하는 요리가

오징어 볶음과 제육 볶음 아닐까 싶다.

 

누구든지 쉽게 만들고, 맛내기도 좋기에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요리이다.

 

준비물도 복잡하지 않다.

 - 메인 : 오징어 (냉동으로 구매하면 2마리에 7,000원), 돼지고기 앞다기 (600g)

 - 양념장 : 진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후추, 설탕, 맛술, 굴소스, 다진마늘, 매실청

 - 야채 : 양파, 파, 호박 (당근이 없어, 호박으로 대체)

 

우선 재료를 잘 다듬어 놓는다.

오징어는 사선으로 칼집을 내어 놓으면 익혔을때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다.

양념장은 음.. 사실 대충 양은 재는 편이지만..

 

간장 4 (어른 숟가락 기준)

고추장 3

고춧가루 2

설탕 3

맛술 2

굴소스 1

매실청 1

다진마늘 1

후추 적당량

 

이렇게 넣고 열심히 섞어주면 된다.

 

사실 양념장 전에 고기를 재어두으면 괜찮다.

진간장 2, 맛술 1, 설탕 1, 다진 마늘 0.5, 후추 적당량을 넣고 고기와 함께 버무린 다음 재워두면

맛이 조금 더 낫다~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볶는 순서이다.

재료를 모두 한번에 투입하면, 오징어와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질퍽해지고, 맛도 떨어진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오징어를 먼저 볶으면서 수분을 적당히 날려준다.

오징어가 하얗게 익으면 고기를 넣고 볶는다.

고기는 가능한 다 익히는 것이 좋다.

이렇게 볶은 다음 양념장을 모두 넣고, 볶은 다음 채소를 넣는다.

돼지 고기가 다 익고, 채소 숨이 적당히 죽으면 끝!!

 

그릇에 담아 밥에 비벼먹어도 되고, 상추쌈으로 즐겨도 되는 오삼불고기 완성!!

아!! 우리 집에서 탕과 국을 좋아하는 둘째 녀석때문에 또 휘리릭 계란국을 끓여 같이 곁들였다.

주말 아빠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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