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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맛집27

[맛집] 다리원 - 부천 오래된 화상 중국식당 중 하나이다. 부천에 일이 있어 미팅을 진행하고 동생과 만나 같이 방문하였다. 부천 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가 매우 어렵다. 대부분 식당 방문객들은 바로 앞 도로에 주차를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주차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 식당의 주력은 짬뽕일 것 같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닭육수의 짬뽕 혹은 유명한 맛집의 돼지고기 짬뽕이 아닌, 조개 육수와 닭 육수가 섞인 맛이다. 매콤함과 조개 육수의 시원한 맛이 잘 어우려져 있기에, 기존 짬뽕에 익숙하신 분은 조금 새롭다(?) 혹은 적응하기 어렵다... 등등의 반응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혼자 혹은 두분이 오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십중팔구 짬뽕을 드시기 때문에, 시원하고 칼칼한 맛은 보장된다고 보면 된다. .. 2022. 1. 21.
[맛집] 훠궈야 - 판교 거의 8년 정도는 중국을 매달 출장 갔던 것 같다. 정말 자주갈때는 3일에 한번씩 갔던 적도 있고, 자주 다닌 만큼 중국 음식을 많이 접했다. ​ 처음에 중국음식의 향, 기름기, 익숙치 않은 재료로 인해 일종의 편식(?)을 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중국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중국음식을 접하다 보니, 어느순간 중국음식이 정말 맛있어 졌다. 특히, 재료의 맛을 잘 살리는 중국의 요리방법은 '4,000년 역사'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노하우가 있다고 자연스레 인식하고, 인정하게 되었다. ​ 그중에서 사천성에 있는 '청두', '충칭'을 갈때면 어김없이 꼭 먹고 오는 것이 '훠궈'였다. 훠궈를 주문하며 그득히 찬 '마라'와 '고추', 그리고 다양한 재료들.. 소스를 만들어 재료를 '홍탕'에.. 2022. 1. 19.
[추억의 햄버거] DQ - Daily Queen - 용인 기흥점 외근을 다녀오는 길에 기흥 삼성전자쪽을 지나다가, 가까운 고등학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점심에 만났다. 예전 같은 그룹사에 몸을 담고 있어서 반창회라는 핑계로 만나기 시작했는데, 1년에 2번정도는 만나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는 가까운 친구이다. 점심에 머 이런저런 메뉴를 생각했지만, 사실 직장인들의 점심이란 대부분 한식(찌개, 탕)이며, 그다음은 중식인데.. 둘다 연차가 될만큼 있다보니, 좀 색다른 메뉴를 먹자고 해서 검색을 하다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DQ가 있다고 나와서 추억의 식당을 찾는 겸, 친구랑 점심을 먹을 겸 해서 방문했다. DQ는 예전 시카고에 출장을 갔을 때 처음 접해본 햄버거/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이다. 사실 DQ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아이스크림이 거꾸로 뒤집혀 있어도 쏟아지지.. 2022. 1. 17.
[맛집] 천지연 신화푸드시스템에서 운영하는 체인 갈비집이다. 사실 나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며, 특히 둘째녀석이 잘 먹는 돼지 갈비집이다. 물론 소갈비도 있지만, 돼지갈비가 좀 더 감칠맛과 씹는맛이 있어, 90% 이상은 돼지갈비를 즐기는 것 같다. 오늘 큰녀석은 친구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한다고 오후에 나가고, 둘째녀석 혼자 있게 되어 둘째가 좋아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7년 정도 꾸준히 다닌 것 같다. 7년전에는 돼지갈비가 14,900원/인 이었는데 요새는 가격이 올라 19,500원/인이 되었다. 천지연의 돼지 갈비는 목살에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적당한 양념이 잘 배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서빙을 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숙달되신 분들이기에 고기를 아주 잘 구워주신다. (사실 나는 내가 굽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맘에 든다 ..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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